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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 및 이란지역 첫 수출상담회 개최 대성황
작성일: 2003-10-04 조회수: 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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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및 이란지역 첫 수출상담회 개최 대성황 이뤄...

우리 조합은 금형수출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8일(목)부터 9월 24일(수)까지 7일간 인도(몸베이) 및 이란(테헤란)지역에 조합원 12개사를 대거 파견하여 97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처음으로 인도 및 이란 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우리 조합은 9월 19일(금) 인도 몸베이 지역과 9월 22(월)일 이란 테헤란 지역에서 KOTRA 현지무역관의 지원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여 이 지역 금형바이어들에게 우리나라 금형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바이어 130개사 145명이 방문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대성황을 이루며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었다.

특히 인도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 가전부품 및 자동차 금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이란 수출상담회에서는 자동차, 가전부품 금형 수출상담이 주류를 이루었다.
인도 및 이란지역은 한국상품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대변하듯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대성황속에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였다

◆ 인도 몸베이 수출상담회
지난 9월 19(금) 인도 몸베이 수출상담회에서는 한국상품에 대한 인도시장의 높은 인지도를 대변하듯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인도지역 수출상담회에는 현지바이어 58개사 65명이 내방하여 가전제품 금형부품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인도 지역은 10억 인구의 10%정도가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으로 도약하는 황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현지 가전 제품의 기술 및 품질 수준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수입으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2년에는 양국의 교역규모가 25억달러에 달하며 2003년 들어 교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도는 우리나라의 금형수출 비중 3.7%로 나타내는 우리나라의 7번째 금형수출국으로 올 상반기 대인도 금형무역수지는 1,328만달러로 이 가운데 금형수출은 1,337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높은 성장세를 보인 대인도 금형수출은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에 비해 590만달러(78.9%)가 증가하였으며 품목별로는 플라스틱금형이 9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지난 90년대 초 외국인 투자자유화, 무역장벽 완화 등의 경제 개혁 조치를 발표한 이후 아시아 국가 대부분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5%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에서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들이 매년 급속한 성장을 이루고 있고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국내 금형업체들이 수출거래선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다.

◆ 이란 테헤란 수출상담회
우리 조합이 지난 9월 22(월)일 개최한 이란  테헤란 지역 수출상담회에서는 54개사 62명이 방문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활발한 금형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금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독일이나 프랑스 등 유럽국가에서 금형을 수입하던 이란은 최근 높은 기술과 가격경쟁력을갖춘 한국 등 아시아국가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국내 금형업체들의 인지도 재고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란은 커다란 잠재력을 갖춘 중동지역의 수출거점 지역으로 앞으로 시장확대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중동지역은 이라크전 종료 이후 지난 6월부터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이란의 수출 증가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지역은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 및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증가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의 위상이 높아 자동차 부품 금형에 대한 관심 또한 높게 나타났다.
현재 국제유가 상승으로 중동시장에 대한 수출증가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기존 수입선인 유럽지역 국가들과의 차별적인 수출 마케팅으로 인지도를 확보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